'박지영·박민지·황유민 빠진' 두산 매치플레이…이예원 2주 연승으로 시즌 3승 기대 [KLPGA]

백승철 기자 2024. 5. 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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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이예원(21)이 상금랭킹 3위와 대상포인트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3위로 선전한 황유민(21) 역시 대상포인트에서 3계단 도약했다.

이로써 주요 타이틀 두 부문에서 박지영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상금에서는 2위 황유민과 4,246만1,677원 차이, 3위 이예원과 7,162만9,679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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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에 출전해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이예원 프로. 그리고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 KLPGA 투어 대표주자 박지영, 박민지, 황유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이예원(21)이 상금랭킹 3위와 대상포인트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주일 전 대비 각각 7계단 상승한 위치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3위로 선전한 황유민(21) 역시 대상포인트에서 3계단 도약했다.



 



이로써 주요 타이틀 두 부문에서 박지영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상금에서는 2위 황유민과 4,246만1,677원 차이, 3위 이예원과 7,162만9,679원 차이다.



대상포인트에서는 선두와 2위 황유민과 18포인트, 3위 이정민과 26포인트, 4위 이예원과 29포인트 차이다.



 



이번주 15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가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2억2,500만원이고, 단독 2위 상금 1억350만원, 단독 3위 상금 7,650만원이 걸려 있다.



 



시즌 2승의 박지영은 이번 대회를 건너뛰고, 올시즌 장타 1위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황유민과 2021년 이 무대에서 '매치퀸' 타이틀을 차지했던 박민지가 불참한다. 아울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지난해 우승자 성유진도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박지영의 부재를 틈타 시즌 3승 고지 선점을 노리는 이예원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번주 성적에 따라 개인 주요 타이틀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다.



 



이예원은 루키 시즌이었던 2022년 이 대회에서 홍정민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준우승했을 정도로 매치플레이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1승을 거둔 이정민은 2010년 정상을 차지했다.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조별 예선전, 넷째 날에는 오전 16강전에 이어 오후 8강전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오전 4강전과 오후 결승전이 이어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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