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이예원, 세계랭킹 31위로↑…준우승 윤이나 134계단 도약 [KLPGA]

하유선 기자 2024. 5. 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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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은 이예원(21)이 세계랭킹 톱3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예원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직후, 그리고 올해 3월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직후에도 각각 세계 3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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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 준우승한 윤이나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은 이예원(21)이 세계랭킹 톱3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예원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 선수로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작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직후, 그리고 올해 3월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직후에도 각각 세계 31위였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 30위 이내 진입에 재시동을 걸었다.



 



이예원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사흘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하면서 국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끝에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시즌 첫 승 이후 다소 밀렸던 개인 타이틀 경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다.



 



마지막 날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단독 2위를 기록한 윤이나(21)는 세계랭킹 189위로, 1주 전보다 무려 134계단 뛰어올랐다.



 



징계가 풀린 후 올해 4월 KLPGA 투어 복귀한 윤이나의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나와 모두 컷 통과했고, 제46회 KLPGA 챔피언십 단독 9위, 그리고 연이어 참가한 NH투자증권 대회 준우승으로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방신실은 2계단 밀린 세계 38위에 자리했고, 박지영은 세계 39위를 유지했다.



 



공동 3위로 선전한 황유민은 세계 41위로 2계단 올라섰다.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컷 탈락한 박민지는 5계단 내려가면서 53위가 됐다. 박민지가 세계 50위 밖으로 밀린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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