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지코·미녀와순정남·한일가왕전·히어로는,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4년 5월 둘째 주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 영화='범죄도시4'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4년 5월 10~12일)

2024년 5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는 역시나 '범죄도시4'가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주말 3일간 77만 7324명을 동원해 1위 자리를 지켰다. 현재 누적 973만 7604명을 기록 중이며 이번 주 내 천만 돌파가 예상된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부터 4편까지 누적관객수를 합해 4000만 명을달성한 상태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거머쥐었다. 이 영화는 3일간 32만 5099명과 만났으며, 누적 관객수는 41만 5192명이다. '쿵푸팬더4'는 같은 기간 4만 3143명으로 3위, '남은 인생 10년'은 2만 9767명으로 4위, '악마와의 토크쇼'는 2만 9303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175만 1391명, 51만 2767명, 4만 3243명이다.

◇ 음원=지코 '스팟!'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5월 6~12일)

5월 둘째 주 주간차트 1위는 지난주에 이어 지코의 '스팟!'(Feat.제니)이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지코의 새 디지털 싱글 '스팟!'은 '핫 아이콘'인 지코와 블랙핑크 제니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스팟!'은 지코의 랩, 펀치라인과 제니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고, 단숨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리스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일릿의 곡 '마그네틱'(Magnetic)과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직전 주에 이어 각각 2위, 3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아이브의 신곡 '해야'(HEYA)는 4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걸밴드 QWER의 '고민중독'은 5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위(닐슨코리아 2024년 5월 6~12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16.8%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3.7%로 2위를 차지했으며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가 11.5%로 3위에 올랐다. 이제훈, 이동휘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9.8%로 4위를 기록했다.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은 7.2%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종편+케이블=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가왕전' 1위(닐슨코리아 2024년 5월 6~12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한국와 일본의 트로트 대결을 담은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이 8.3%로 1위에 올랐다. '미스트롯3'의 스핀오프인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쓰리랑'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모두 5.5%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4%로 4위,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정려원과 위하준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졸업'은 5.2%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 OTT=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위(넷플릭스 2024년 5월 12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부문에서는 지난 4일 처음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1위에 올랐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장기용과 천우희, 고두심, 수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9일부터 시즌5를 시작한 MBN '돌싱글즈5'는 2위,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3위에 각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슈퍼리치 이방인'은 4위,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은 5위로 각각 집계됐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