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3%-리비안 9.11%-루시드 5.64%, 전기차 일제↑(상보)

박형기 기자 2024. 5.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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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10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으로 미국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03%, 리비안은 9.11%, 루시드는 5.64%, 니콜라는 2.40% 각각 급등했다.

이는 미 행정부가 국내 전기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100%의 관세를 부과키로 했기 때문이다.

루시드는 5.64% 급등한 2.81달러를, 니콜라는 2.40% 상승한 55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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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10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으로 미국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03%, 리비안은 9.11%, 루시드는 5.64%, 니콜라는 2.40% 각각 급등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03% 급등한 171.8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 행정부가 국내 전기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100%의 관세를 부과키로 했기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기존 25%였던 관세를 100%로 4배 올리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를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 전기차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회복, 당분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리비안은 더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9.11% 급등한 10.9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루시드는 5.64% 급등한 2.81달러를, 니콜라는 2.40% 상승한 55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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