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민 한숨 “문재인·윤미향·조국·이재명…그 누구도 심판받지 않는 나라”

권준영 2024. 5. 1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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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우파' 개그맨 김영민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 윤미향 무소속 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그 누구도 심판받지 않는 나라"라면서 "하다 하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돌아온단다"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끝으로 김영민씨는 "그리고 이제 하다 하다 사기꾼의 나라의 상징적 아이콘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 받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마저 등장하니 마니 한다"면서 "영국에 있던 김 전 지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위해 일시 귀국한다고 한다. 일시적 귀국인지 비명의 결집을 위한 행보인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제발 국민의힘 좀 싸우자"고 뼈 있는 제안을 건넸다.'김의겸이 조용한 이유'라는 제하의 영상에서는 "그 첼리스트의 출국 금지와 하나 하나 진행되는 수사그간의 패기는 온데 간데 없고 갑자기 조용해진 면책 김의겸 선생"이라고 김의겸 민주당 의원을 공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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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 운영 중인 김영민씨, 범야권 겨냥한 비판 영상 게재
김경수 前 경남도지사 ‘정계 복귀설’ 거론하며 ‘깊은 한숨’ 내쉬어
“일시적 귀국인지 ‘비명 결집’ 행보인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제발 국민의힘 좀 싸우자”
김의겸 민주당 의원 ‘청담동 술자리 의혹’ 언급하며 맹비판 쏟아내기도
(왼쪽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개그맨 김영민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디지털타임스 이슬기 기자, 디지털타임스 DB>
김의겸(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개그맨 김영민씨. <디지털타임스 DB>

'호남우파' 개그맨 김영민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 윤미향 무소속 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그 누구도 심판받지 않는 나라"라면서 "하다 하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돌아온단다…"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보수우파'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을 운영 중인 김영민씨는 최근 보수정당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쉽게 낙선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영민씨는 이날 '김경수 전 경남지사마저 돌아오는가?'라는 제하의 영상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엔 정의와 자유를 지키는 방어선에 군사가 없나 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민씨는 '종북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윤미향 의원을 겨냥해 "실제로 개인 계좌로 모금을 받아왔고, 횡령 혐의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그래도 우파 정치권은 그분을 사 시키지도 못했고, 범국민적인 규탄 여론을 불러일으키지도 못했다"고 여권을 질타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 정책과 모두가 예견했던 대실패로 우리 삶에 아직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그 분(문 전 대통령)"이라며 "그 분은 지금 양산에서 아주 명예롭게 노후를 보내고 계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조국 대표의 '사학 비리 의혹'을 지적하며 "근데 지금 정의의 사도가 돼 있다"고 에둘러 직격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이제 대장동, 백기동, 성남 FC 등등 그 많은 일들과 무관한 사람처럼 당당하게 살고 있다"고 개탄했다.

끝으로 김영민씨는 "그리고 이제 하다 하다 사기꾼의 나라의 상징적 아이콘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 받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마저 등장하니 마니 한다"면서 "영국에 있던 김 전 지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위해 일시 귀국한다고 한다. 일시적 귀국인지 비명의 결집을 위한 행보인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제발 국민의힘 좀 싸우자"고 뼈 있는 제안을 건넸다.'김의겸이 조용한 이유'라는 제하의 영상에서는 "그 첼리스트의 출국 금지와 하나 하나 진행되는 수사…그간의 패기는 온데 간데 없고 갑자기 조용해진 면책 김의겸 선생"이라고 김의겸 민주당 의원을 공개 저격했다.

김영민씨는 "요즘 김의겸 선생이 조용하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끊임없이 관심 끄는 데 대한민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분이다. 한○레(언론사명) 기자할 때부터 날렸거든"이라며 "한○레가 국정농단 특수 누릴 때 그 분이 스포츠 의학 전문가를 '비선 실세 마사지사' 이런 식으로 보도해서 재미 좀 봤다"고 김 의원을 직격했다.

이어 "그 뒤로 뭐만 던졌다 하면 전국이 들썩였는데, 요즘은 왜 조용하냐. 그동안 막 던진 것들에 대한 책임을 질 시간"이라며 "지금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발단이 된 그 첼리스트가 출국 금지됐다.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라고 김 의원이 띄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근데 사실 일반인들이 허풍 떠는 경우는 많지 않나. 그걸 아무 근거 없이 들고 와서 국회에서 터뜨린 사람이 잘못이지"라면서 "근데 그 당사자는 면책 특권으로 숨어 있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수사를 받고있는 형국"이라고 현재 수사 상황을 짚었다.

끝으로 김영민씨는 "그래서 조용히 있을 것이다. '침묵은 금'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도 살다 살다 이런 싸구려 침묵은 처음 본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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