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 마무리…시민 3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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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 행사에 시민 약 3천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연료전지 연속 운전 성능 평가, 연료전지 수소 소모량 분석, 신기술 안정화 확보 등을 위한 '수소전기트램 실증 사업'을 해 왔다.
체험에는 울산 시민과 학계, 기업체,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3천명이 참가해 수소전기트램을 경험했다.
시는 2025년 수소전기트램을 재배치해 시민 시승 등 대대적인 홍보를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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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 행사에 시민 약 3천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연료전지 연속 운전 성능 평가, 연료전지 수소 소모량 분석, 신기술 안정화 확보 등을 위한 '수소전기트램 실증 사업'을 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5천㎞ 이상의 실증 주행을 달성했다.
이어 4월 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는 종합 성능 검증, 시험선 운영 등과 홍보를 위해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는 울산 시민과 학계, 기업체,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3천명이 참가해 수소전기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트램의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승하차, 탁 트인 개방감 등에 만족감을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2027년 말 태화강역∼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간 트램 연결과 2029년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5년 수소전기트램을 재배치해 시민 시승 등 대대적인 홍보를 재개할 계획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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