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학계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정신건강 지킨다

권혜정 기자 2024. 5. 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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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와 '서울시 복지사각지대 시민의 정신건강·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시민의 정신건강 사례 발굴·지원 및 협력 서비스 연계 △관련 분야 인력의 역량강화 및 사업 대상자를 위한 교육지원 및 공동행사 개최 △정신건강 사례·교육 과정 관련 자문 및 정보공유 △각 기관의 전문성 활용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교류·협력사업 추진 등 4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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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업무협약
(서울시복지재단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와 '서울시 복지사각지대 시민의 정신건강·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시민의 정신건강 사례 발굴·지원 및 협력 서비스 연계 △관련 분야 인력의 역량강화 및 사업 대상자를 위한 교육지원 및 공동행사 개최 △정신건강 사례·교육 과정 관련 자문 및 정보공유 △각 기관의 전문성 활용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교류·협력사업 추진 등 4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가자·고립가구·가족돌봄청년 등 서울시 복지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례 발굴 및 교육·상담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 담당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정신건강 관련 교육, 상담 지원이 필요한 사례가 발생하면 이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등에 연계하여 상담 및 자문을 진행하고 사례 발굴 및 교육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등을 지원한다.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는 연구, 자문을 비롯한 정신건강 전문인력 협조체계 구축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 인력과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한다.

아울러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홍보매체,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서울시민의 마음건강 및 고립가구·가족돌봄청년·자산형성지원 사업 관련 대외 홍보를 위해 협력하며 연간 회의를 통해 정신건강 지원 사업의 협력분야 사업 확대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이루어진 이번 협약이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시민들을 돕고 관련 인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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