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간담회…통합환경관리 강화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5.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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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오후 경기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고, 환경경쟁력을 증진하기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기업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제조공정 중 증착·식각 등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 제거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 사항을 분석하고, 반도체업종의 기술 현황 파악을 통해 현장 밀착성 통합허가제도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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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 통합허가 참고서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 발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국토교통부 제공) 2024.4.17/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오후 경기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고, 환경경쟁력을 증진하기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 이상 혹은 수질오염물질을 연간 700톤 이상 배출하는 약 1400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 등 7개 법률, 10개 환경 인·허가를 통합해 시행하는 제도다.

반도체 업종은 2024년까지 통합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환경과학원은 최신 기술동향 등을 반영해 통합허가 참고문서인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이 2025년 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기업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제조공정 중 증착·식각 등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 제거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 사항을 분석하고, 반도체업종의 기술 현황 파악을 통해 현장 밀착성 통합허가제도를 내놓을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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