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母 “김치로 맞는 영상 보고 울어, 안 하면 안 되냐고”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오정태 모친이 아들이 김치로 맞는 영상을 보고 울었다고 말했다.

5월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정태 모친은 아들을 향한 짠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정태는 아내 백아영과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가는 길에 행사 2개를 소화했다. 오정태가 두 번째 행사를 하는 식당으로 가족들이 찾아왔고, 오정태가 행사하는 모습을 보고 아내와 모친이 짠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정태 모친은 “너튜브 보고 울었다. 물 맞고 김치 맞고. 물 맞는 것보다 김치 맞는 걸 보고 울면서 저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도 오정태가 김치로 맞는 모습을 보고 놀랐고, 오정태는 “예능이다. 길거리에서 하는 거”라고 설명했다.

이지혜와 김숙도 오정태가 김치 맞는 영상을 보고 “엄마가 보면 마음이 짠하다, 엄마가 보면 울지”라며 이해했다.

오정태 모친은 “내가 생일날에 말했다. 그거 안 하면 안 되냐. 다른 거 하면 안 되냐. 엄마, 자기는 개그맨이라고. 남을 웃겨야 하는 직업이라고. 걱정 말라고 하는데 서글펐다. 말을 안심시키니까. 짠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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