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5살 때 이혼한 父, 내가 이혼했을 때 힘 주셔”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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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가 어릴 적 부모님 이혼을 털어놨다.
노현희는 "저는 부모님이 5살 때 어렸을 때 일찍 이혼하셨다. 엄마가 혼자서 저를 키우셨다. 아빠 몫까지 하면서 굉장히 엄하게. 제가 흥이 많아서 안 좋은 길로 빠질까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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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가 어릴 적 부모님 이혼을 털어놨다.
5월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18년 차 솔로 배우 이영하(74세)가 출연해 최대철, 이필모, 노현희를 초대했다.
노현희는 “저는 부모님이 5살 때 어렸을 때 일찍 이혼하셨다. 엄마가 혼자서 저를 키우셨다. 아빠 몫까지 하면서 굉장히 엄하게. 제가 흥이 많아서 안 좋은 길로 빠질까봐”라고 말했다.
이영하가 “아버지는 쭉 안 보고 살았냐”고 묻자 노현희는 “아버지가 미국에 가 계셔서 중요한 때만 오시고. 결혼식 때나. 가끔 10년에 한 번 봤다. 그래도 아빠에게 감사한 게 제가 결혼했다가 실패했을 때 아빠가 미국에서 힘을 주셨다”고 답했다.
노현희는 “천륜이다. 아무리 얼굴 안 보고 사는 아빠라고 해도 가족이고 중요한 때 항상 든든한 존재고 힘이 돼 주신다. 그게 피는 물보다 진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또 노현희는 “어릴 때 아빠 정을 못 받고 자라서 그런지. 친구네 집에 가면 우리 딸내미 예쁘다고 수염 비벼주는 게 부러워서 그런 꿈을 꿨다. 그런 꿈을 꾸면서 자랐던 기억이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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