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중국기업, 와이오밍 공군기지 인근 부동산 매각"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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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 기업들이 미국 와이오밍 공군기지 근처에서 부동산을 매입한 것에 대해 백악관이 국가안보 위험을 언급하며 매각을 명령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중국과 관련된 회사와 그 파트너들이 와이오밍의 미 공군 기지 근처에서 구입한 부동산을 매각하도록 강요한다며 해당 거래로 인한 국가안보 위험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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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관련 기업들이 미국 와이오밍 공군기지 근처에서 부동산을 매입한 것에 대해 백악관이 국가안보 위험을 언급하며 매각을 명령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중국과 관련된 회사와 그 파트너들이 와이오밍의 미 공군 기지 근처에서 구입한 부동산을 매각하도록 강요한다며 해당 거래로 인한 국가안보 위험을 지적했다.
중국인이 소유한 마인원 파트너스 리미티드는 다른 회사와 제휴하여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이 부동산은 와이오밍 프랜시스 E. 워런 공군 기지에서 1마일(1.6km) 이내에 위치했는데 이 공군 기지에는 미국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일부가 있는 전략 미사일 기지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외국 소유 부동산이 전략 미사일 기지와 미국 핵 3축의 핵심 요소에 근접해 있고 감시 및 스파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특수한 외국산 장비가 존재한다는 것은 미국에 국가 안보 위험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해당 기업들에 120일 동안 자산의 지분을 매각할 시간을 준다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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