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산사태방지 산림재난 드론감시단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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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사를 위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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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사를 위해 운영한다.
최근 5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2019년 156ha, 2020년 1343ha, 2021년 27ha, 2022년 327ha, 2023년 459ha이다. 인명사고는 2019년 3명, 2020년 9명, 2023년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정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감소 추세였으나 다시 2022년부터 산사태 피해와 인명사고가 점진적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것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 현상으로 인해 큰 폭으로 확대됐으며, 지구온난화와 이상고온으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으로써 산사태의 우려가 더욱더 커지고 있다.
이에 관리소는 산림피해 현장조사 인력이 바로 진입 불가한 지역과 사고 위험지역 등에 산림 드론을 투입해 신속하게 현장을 파악해 정확한 정보전달 및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은 드론을 활용한 산림사업 관리와 산림피해지 조사 매뉴얼에 의거 드론 예비조사, 드론 촬영, 정사 영상 제작 절차 순으로 산림피해지 현황조사와 산사태 위험(우려)지역을 산림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제공할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산사태 발생 원인 분석과 복구 방안을 강구 할 것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되는 태풍과 집중호우, 기상 이상 현상으로 나타나는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 발생이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산림 드론을 이용한 산사태 예방 사전 모니터링 강화로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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