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9일만에 하락 -0.21%...나스닥은 +0.29%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4. 5. 14. 0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특별한 변수 없는 시장에서 혼조세를 나타났다.

다우지수는 지난주까지 펼쳤던 조용한 랠리를 끝나치며 9 거래일 만에 다소간의 약세로 돌아섰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1.33(0.21%) 내린 39,431.51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증시가 특별한 변수 없는 시장에서 혼조세를 나타났다. 다우지수는 지난주까지 펼쳤던 조용한 랠리를 끝나치며 9 거래일 만에 다소간의 약세로 돌아섰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크지 않은 변동성에 지루해진 개미 투자자들은 2년여 만에 게임스톱 주가를 폭등시키며 밈(Meme) 주식 열풍을 다시 재현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1.33(0.21%) 내린 39,431.5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26포인트(0.02%) 하락한 5,221.42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나스닥은 47.37포인트(0.29%) 올라 지수는 16,388.24에 마감했다.

증시는 이틀 후인 수요일(15일)에 나올 소비자 물가지수(CPI)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우존스 컨센서스 예상치는 4월 물가가 전월비 0.4%, 전년비 3.4% 증가했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하루 앞서 화요일(14일)에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나오는데 이는 전월비 0.3% 상승률이 예상된다.

HSBC 전략가 던컨 톰스는 "주요 주가 지수가 다시 올해 최고치에 접근하면서 위험 자산의 하락 가능성이 또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광범위한 상승은 골디락스 스타일의 랠리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BTIG 전략가 조나단 크린스키는 필수소비재가 다음 반등 그룹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틸리티 주식은 3월 말까지 상승으로 더 이상 (투자에 있어) 시기적절하지 않다"며 "대신 필수 소비재는 다년간의 기반을 돌파하려고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