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새이름 국가유산청, 궁·유적으로 초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4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전국 76곳의 문화재(국가유산)가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기념해서다.
문화재청은 13일 "국가유산의 가치를 많은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 76곳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을 무료 개방하며 연계행사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4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전국 76곳의 문화재(국가유산)가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기념해서다.
문화재청은 13일 “국가유산의 가치를 많은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 76곳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을 무료 개방하며 연계행사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암사동 유적, 수원 화성행궁, 강릉 오죽헌 등 지방자치단체가 관할하는 주요 명소에서도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무료 공연과 행사도 마련된다. 경복궁에서는 15~17일 사흘간 국왕, 왕비, 왕세자, 세자빈이 군사의 호위를 받으며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이 진행된다. ‘조선왕릉 숲길’ 9곳도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시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궐 통합 관람권’을 개선해 오는 20일부터 판매한다. 4대 궁과 종묘 매표소에서 살 수 있었던 통합 관람권 가격은 성인 1인당 1만원이었으나 창덕궁 후원을 대상에서 제외하고 6000원으로 낮췄다.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계 정립과 국민 편익 향상을 위해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바꿔 출범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기자 “다케시마 왜 갑니까?” 질문에…조국 “누구신지”
- 배우 남석훈, 美하와이서 사망 ‘뒤늦게 알려져’
- 김정화♥유은성, 벌써 손주 생겼다 “딸이 출산”
- “같이 딸 키우자” 김승수, ♥양정아에 ‘청혼’ 했다
- 용준형♥ 현아, 40㎏ 시절 “마름 강박…김밥 한 알로 버텼다”
- 세무조사 받은 ‘스타 강사’ 현우진 “수입 60%가 세금…꿀릴 것 없어”
- “남의 집 문 앞 대변 본 여성…비위 약한 분 보지마세요”
- 5명과 동시에 사귀면서 수억 뜯어낸 40대 女 실형
- ‘개통령’ 강형욱 회사 영업이익 1년 새 3배 ‘잭팟’
- 자필 편지로 결혼 알린 엄기준 “평생 인연과 새 삶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