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자율주행 무인 택시 충돌사고 2건‥ 미 교통당국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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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소유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의 무인 자율 택시가 2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현지시간 13일 죽스의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의 결함조사국은 죽스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채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예기치 않은 급제동이 발생해,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2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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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소유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의 무인 자율 택시가 2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현지시간 13일 죽스의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의 결함조사국은 죽스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채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예기치 않은 급제동이 발생해,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2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도요타의 SUV인 하이랜더였으며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모두 경상을 입었습니다.
당국은 사고 당시 죽스의 차량이 모두 자율주행 모드로 주행 중이었음을 확인했으며, 이번 조사는 죽스의 차량 약 500대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죽스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한 전기차와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아마존은 지난 2020년 9월 12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6천여억 원에 죽스를 인수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803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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