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육지 4.5배 달하는 바다 지켜요”

조민희 기자 2024. 5. 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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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극지해양미래포럼, ㈔한국해양정책연합 주최로 올해 6년째를 맞은 극지해양어린이 아카데미 과정이 참가 어린이들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지난달 1회차 강연에 이어 지난 11일 2회차 강연에서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김광석 경정의 "해양경찰은 어떤 일을 하나요", 김능환 경위의 "찾아가는 바닷가 안전교실", 전상구(한국해양대 교수) 한국해양정책연합 사무국장의 "재미있는 해양지명 이야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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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해양어린이 아카데미, 구명조끼 착용방법 등 교육

부산시와 ㈔극지해양미래포럼, ㈔한국해양정책연합 주최로 올해 6년째를 맞은 극지해양어린이 아카데미 과정이 참가 어린이들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지난달 1회차 강연에 이어 지난 11일 2회차 강연에서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김광석 경정의 “해양경찰은 어떤 일을 하나요”, 김능환 경위의 “찾아가는 바닷가 안전교실”, 전상구(한국해양대 교수) 한국해양정책연합 사무국장의 “재미있는 해양지명 이야기”가 진행됐다.

지난 11일 열린 ‘극지해양어린이 아카데미’ 에서 전상구 ㈔한국해양정책연합 사무국장이 강연하고 있다. 아카데미 제공


김 경정은 해양경찰의 업무를 ‘다이아몬드의 가치’에 비유하며 해양경찰은 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경찰 소방 해군 해양수산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외교부 등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해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경위는 물놀이 안전 수칙과 구명조끼 착용방법 등에 대한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한 전체 어린이에게 해양경찰 배지를 선물로 전달했다.

전 교수는 海, Sea, 대양, Ocean의 차이점을 비롯해 갈릴리해, 사해, 아랄해는 ‘바다’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음에도 ‘호수’로도 불린다는 설명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수도 해협 운하 만의 차이점과 영해의 개념에 대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강연으로 호응을 받았다.

극지해양어린이 아카데미는 ▷다음 달 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임학수 책임연구원의 ‘바다는 언제 가장 위험할까’ 부산항도선사회 김세훈 도선사의 ‘도선사와 함께하는 항해의 시작과 끝’ ▷7월13일 부산항만공사 김태민 대리의 ‘세계적인 항만, 부산항 이야기’ 한국해기사협회 손정현 상무의 ‘해운이 어떻게 국가 경제를 부강하게 하는가요’ ▷8월 10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노한욱 과장의‘바다에도 식목일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엄지 실장의 ‘우리나라와 북극:CONNECTION‘ 강연이 영산대 해운대캠퍼스 A동 1209호에서 예정돼 있다. 교육문의 및 신청 http://pof21.com / 극지해양미래포럼 사무국 051-50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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