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설악고·상동고,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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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 설악고, 상동고가 제78회 황금사자기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다.
도내 3개 고교팀은 14일부터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황금사자기 대회에도 강릉고는 4강에서 디펜딩챔피언 부산고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21년 제75회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강릉고가 우승을 거머쥐며 강원의 위상을 알렸고, 기아 타이거즈 최지민이 당시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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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 설악고, 상동고가 제78회 황금사자기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다.
도내 3개 고교팀은 14일부터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부산고를 비롯해 전국 14개 권역별 전반기 주말리그를 거친 57개교가 참여한다. 설악고는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에 울산공고BC와, 강릉고는 16일 오전 9시 30분 광주동성고와, 상동고는 16일 오전 9시 30분에 EP BC와 각각 대결을 펼친다. 도내 팀이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강릉고와 설악고는 4강에서 만나고, 상동고는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지난해 우승팀으로 예상됐던 강릉고는 4강 부산고전에서 1대6으로 패배를 했다. 이번 황금사자기 대회에도 강릉고는 4강에서 디펜딩챔피언 부산고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대회에서 지난해의 설욕을 갚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금사자기 대전은 1947년에 창설한 대한민국의 야구 대회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고교야구대회이다. 지난 2021년 제75회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강릉고가 우승을 거머쥐며 강원의 위상을 알렸고, 기아 타이거즈 최지민이 당시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이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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