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속초항 크루즈 유치 닻 올린다

박주석 2024. 5.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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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속초항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일본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에 나선다.

시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해양수산부 주최로 오는 16~17일에 걸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해 한·일 양국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한 속초항 홍보 마케팅과 포트세일을 펼칠계획 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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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크루즈 포트세일즈 참가
16∼17일 홍보 마케팅 전개
한일 노선 확대 네트워크 구축

속초시가 속초항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일본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에 나선다.

시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해양수산부 주최로 오는 16~17일에 걸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해 한·일 양국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한 속초항 홍보 마케팅과 포트세일을 펼칠계획 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쿄 크루즈 포트세일 행사에는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JTB, HIS 등 일본 주요 여행사가 참가함에 따라 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사, 여행사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초기인 2022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추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했으며 국제 크루즈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실버씨, 시닉크루즈, 더월드 크루즈 등 다양한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관계자가 내년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향후 일정 조율을 위해 시를 사전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만 많게는 수천명이 방문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서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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