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기센터 치유농업 ‘쌀콩달콩’ 프로그램 운영

콩 생육특성 교육·요리체험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치유프로그램 ‘쌀콩달콩’을 두촌중(홍천), 반석지역 아동센터(춘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홍천군이 치유농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개발한 콩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두촌면 소재 메아리자연농장(대표 전다정)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쌀콩달콩’ 프로그램을 두촌중(홍천), 반석지역 아동센터(춘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는 내 밭에 콩 씨앗 심기, 직접 키운 콩으로 아이스크림 및 강정 만들기 등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콩의 전반적인 생육특성을 배우고, 콩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을 하게 된다.

홍천군은 지난해 6월 강원도내 최초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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