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정태 “85세 父, 최근 치매 증상 악화” 눈물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5. 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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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정태가 아버지의 치매 증상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가 와이프 백아영과 부모님을 모시고 1박 2일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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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오정태가 아버지의 치매 증상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가 와이프 백아영과 부모님을 모시고 1박 2일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정태 가족은 식사를 하며 아버지의 건강을 챙겼고, 두뇌 훈련을 함께 했다. 백아영은 “잘 챙겨 드시고 운동도 잘 하셔서 다른 신체적인 건 괜찮으신데 아버님이 치매가 오셔서 점점 약해지시는 거 같다. 급격하게 나빠지시니까”라며 걱정했다.

오정태의 어머니도 “집을 잊어버려서, 순경 아저씨 둘이 양손에 끼고 데리고 오더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오정태는 “몇 달 사이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얼마 전에 전화하셔서 아버지가 위급하다 빨리 오라고 하셨다. 아버지가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고 하시는 거다. 병세가 없는데 아프시다고 하시는데 그게 치매 증상이라더라. 검사를 다 했는데 뇌파 검사만 문제가 나온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치매 관리를 해야 되는데 아버지 치매라고 하면 아니라고 화를 내신다”라며 “선생님이 몰래 처방해주셔서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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