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정태 母, 백아영과 티격태격ing... “집 비밀번호 알려줬으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5. 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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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과 시어머니가 티격태격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가 와이프 백아영과 부모님을 모시고 1박 2일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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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과 시어머니가 티격태격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가 와이프 백아영과 부모님을 모시고 1박 2일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에 돌아온 백아영은 오정태가 어질러 놓은 집 상태에 분노했다. 백아영은 다급히 청소를 시작했지만 시부모님이 예정보다 빠르게 도착했고, 시어머니는 “열쇠가 없어서 불편하다. 열쇠를 갖다 줘야지”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고부 갈등으로 화제가 된 바, 시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이상한 며느리 같아”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나는 보통인데 네가 심해서 그래”라고 말했다. 이에 백아영은 “어머니는 보통 이하다”고 받아치기도.

시어머니는 “원래 열쇠를 줬다. 반찬 하면 갖고 가고 했다. 근데 몇 달 전에 아파트에서 열쇠를 싹 다 바꿨다더라. 오늘도 불편했다. 그러니까 열쇠를 좀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백아영은 “그건 어쩔 수가 없다. 아파트에서 다 검사를 하더라. 딱 4개만 했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는 “그러면 비밀번호를 가르쳐 줘야지. 너는 비밀번호를 외우고 나를 열쇠를 달라”고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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