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부터 보로부두르 사원까지 열차 타고 즐겨요!...아만, '인도네시아 자바섬 기차 여행' 선봬

조성란 기자 2024. 5. 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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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을 보다 기차타고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리조트 '아만(Aman)'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작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보로부두르(Borobudur) 사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만지워(Amanjiwo)까지 이어지는 프리미엄 기차 여행을 새롭게 내놨다.

이번 아만 기차 여행은 럭셔리 트레인 전문 업체와 협력해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출발해 자바섬 곳곳을 거쳐 아만지워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여정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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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지워, 보로부두르 사원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아만지워 근교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 전경 (c)AMAN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인도네시아 자바섬을 보다 기차타고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리조트 '아만(Aman)'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작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보로부두르(Borobudur) 사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만지워(Amanjiwo)까지 이어지는 프리미엄 기차 여행을 새롭게 내놨다. 


특히, 이번 기차 여행은 자바섬의 자연과 역사를 편안하게 누릴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인도네시아의 문화 중심지인 자바섬은 평화롭게 펼쳐진 논과 깨끗한 백사장, 열대우림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다채로운 자연 풍광과 고대의 역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아만지워 메인풀 전경 (c)AMAN

이번 아만 기차 여행은 럭셔리 트레인 전문 업체와 협력해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출발해 자바섬 곳곳을 거쳐 아만지워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여정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아만지워는 '평화로운 영혼'이라는 뜻 답게 자바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누리며 평온함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어, 여정의 종착지로 완벽한 위치를 자랑한다.


아만 스타일로 장식된 전용 열차는 여행 중 최고의 편안함과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열차는 자카르타 감비르(Gambir)역에서 출발해 족자카르타 투구(Tugu)역까지 운행하며, 자카르타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느끼며 출발, 7시간 동안 자바섬 전역을 통과하며 구석구석 자바섬의 다양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열차 운행 중에는 아만 식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 샴페인,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으며, 아만지워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인류학자로부터 자바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구역에서 아만지워까지는 약 60분이 소요되며, 별도로 준비된 개별 차량으로 이동한다.

아만지워 전경 (c)AMAN

아만지워는 세계적인 건축가 에드 터틀이 디자인했으며, 자바의 매력을 완벽히 느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케두(Kedu) 평야와 지평선에 있는 메라피(Merapi) 산이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며 보로부두르 사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19세기 정글이었던 아만지워는 36개의 스위트 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 원형 홀 아래 완벽한 초승달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조트의 시설 대부분도 대칭 구조로 설계돼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느낄 수 있으며, 중앙의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웅장한 분위기의 메인 수영장을 만날 수 있다.


대부분의 객실은 개별 수영장과 정원을 갖추고 있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프라이빗한 휴가가 가능하다.


아만지워에서는 전통 자바식 치유 방식을 바탕으로 한 특별한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체육관, 테니스 코트, 요가 세션 등이 구성되어 있어 내면의 평화와 심적 치유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아만지워에는 자바 문화를 온전히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액티비티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아만지워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는 504개의 불상을 만날 수 있는 9세기 보로부두르 사원이 위치해 있으며, 사원 주변을 트래킹하며 자바인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투숙객에게는 매일 아침 식사가 제공되며, 전통적인 마캄 말란(Makan Malam)식 식사, 프로고(Progo) 강 유역에서 즐기는 피크닉, 메노레 언덕에서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마티니 등 아만지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 특별한 여정은 2024년 총 16회 예정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에는 아만지워 3박 숙박, 자카르타 감비르 역-족자카르타 투구역 기차 이동, 아침 식사, 아만지워로의 개별 이동, 1회 식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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