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원초적인 애” 성인비디오→상체누드→콘돔 폭탄, 3단 오해에 멘붕…연인 선언 대위기(선업튀)[SS리뷰]

박효실 2024. 5. 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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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과 함께 있다가 셔츠가 찢어져 속살을 드러낸 변우석이 가방 속 콘돔 봉지까지 터지며 3단 오해에 휩싸였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류선재(변우석 분)는 미국행을 포기하고 임솔(김혜윤 분)에게 돌아와 "2023년에 내가 죽는 거지?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라며 눈물로 사랑을 고백했고, 둘은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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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선재 업고 튀어’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김혜윤과 함께 있다가 셔츠가 찢어져 속살을 드러낸 변우석이 가방 속 콘돔 봉지까지 터지며 3단 오해에 휩싸였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류선재(변우석 분)는 미국행을 포기하고 임솔(김혜윤 분)에게 돌아와 “2023년에 내가 죽는 거지?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라며 눈물로 사랑을 고백했고, 둘은 입을 맞췄다.

마침 솔이 엄마 박복순(정영주 분)이 이를 목격했고, 설마하니 선재가 키스하는 상대가 솔인 줄 몰랐던 복순은 “좋을 때다. 난 안 봤다”라며 웃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아들을 미국에 보내놓고 착잡했던 류근덕(김원해 분)은 집에서 팩을 붙이고 있는 선재를 발견하고 식겁했다. 실망한 아버지에게 선재는 “나 이제 스무살이다. 혹시 아냐. 내가 아주 유명해져서 팬도 생기고 그렇게 될지”라며 가수라는 다른 미래를 떠올렸다.

복순은 집 앞에서 만난 근덕에게 “아들내미 여자친구 생겼나 보더라. 막 원초적이던데. ‘원초적인 본능’ 비디오 보고 그러더니, 막. 그냥 막”이라고 말해 근덕의 심기를 건드렸다. 근덕이 “혹시 너 미국 안 간 거 여자 때문은 아니지?”라고 묻자 선재는 얼버무리며 뛰쳐나갔다.

연인이 된 선재와 솔은 학교에서도 손을 꼭 잡고 다니며 연애를 만끽했고, 밤 나들이를 가 벚꽃을 잡으며 소원을 빌었다. 헤어지기 아쉬워 금비디오방을 향한 둘은 영화를 보다 밤을 새웠고, 다음 날 아침 솔은 자신이 기댔던 선재의 어깨에 묻은 침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부채질을 해댔다.

솔의 귀여운 모습을 놀리던 선재가 침자국을 보려 하자 솔이 이를 말리려고 옷깃을 쥐었고, 때마침 가게 밖에 서 있던 솔의 오빠 임금(송지호 분)과 눈이 마주친 선재가 벌떡 일어나다 옷이 찢어져 왼쪽 가슴이 드러났다.

tvN ‘선재 업고 튀어’


헐벗은 선재와 솔이 함께 있는 걸 목격한 임금이 선재의 멱살을 쥔 가운데 박복순과 류근덕까지 소란스러운 가게로 몰려들며 한바탕 난리가 났다.

복순이 “아주 미성년자 때부터 ‘원초적인 본능’이나 보더니”라며 선재를 비난하자 놀란 선재는 솔의 귀를 막았다. 하지만 선재가 오해를 산 데 발끈한 근덕이 “우리 아들은 순수하다”라며 선재의 가방을 끌어당기는 순간, 가방에서 엄청난 콘돔이 쏟아져 더 큰 오해를 불러버렸다.

선재는 솔이 마저 콘돔과 비디오테이프를 오해하자 멘붕에 빠졌고 친구 김초롱(이우제 분)이 범인인 걸 알고 해명 자리를 마련했다.

아버지와 함께 솔이 집을 찾아간 선재는 비디오는 솔이가 너무 예뻐서 보다가 아무거나 집어나온 거라고 해명했고, 솔은 자다가 선재 옷에 침을 흘려서 그걸 잡고 있다 찢어졌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초롱이 찾아와 자기 콘돔을 찾자 선재를 둘러싼 ‘원초적인 애’ 논쟁은 종결됐고, 솔과 선재는 얼싸안고 기뻐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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