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달인→한식 다이닝 달인

신영선 기자 2024. 5.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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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50년 전통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달인, 김 공장 달인, 한식 다이닝 달인, 다슬기 까기 달인, 요가 달인이 공개된다.

오늘(13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먼저 50년 전통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달인이 소개된다.

까만 김 속 1mm의 작은 이물질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달인의 놀라운 동체시력을 엿본다.

전북에 위치한 다슬기 공장, 봄 제철을 맞아 더욱 바쁘게 움직이는 이곳에 다슬기 까기의 달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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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 달인'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생활의 달인' 50년 전통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달인, 김 공장 달인, 한식 다이닝 달인, 다슬기 까기 달인, 요가 달인이 공개된다.

오늘(13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먼저 50년 전통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달인이 소개된다. 오사카의 먹자골목 도톤보리에 위치한 50년 전통 오코노미야끼 가게가 있다. 미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만 말해도 척 알아듣는 일본식 철판 요리의 대가라 불린다는 달인. 기나긴 고민 끝에 한국에 1호점을 열게 된 50년 오코노미야끼집은 일본 현지의 메인 쉐프로 일하고 있는 겐지 씨가 한국에 직접 와 그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쉐프 겐지는 스무 살 때부터 24년 동안 오직 철판 요리만을 전문적으로 공부해 온 달인 중 달인이라고. 바삭한 식감과 각종 채소가 잘 구워져 내는 단맛. 그리고 엄선된 8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진득하게 숙성한 특제 소스의 조화. 한번 먹어보면 절대 잊지 못할 맛이란다. 일본 현지 로컬 맛집으로 이름을 날려왔다는 정통 오코노미야끼의 비밀을 공개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오롯이 김만 팔아서 연 매출 1,100억을 올리는 공장이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폴란드, 뉴질랜드 등 약 20개국에 대량 수출하고 있다는 조미김 공장의 숨은 일등 공신을 만난다. 얼핏 보면 전부 완성된 듯 모여 있는 김을 한 움큼 집어 들더니 마치 책을 넘기듯 착착착 넘기기 시작하는 달인. 김 속 이물질이나 불량품이 있지는 않은지 빠른 속도로 선별한다. 까만 김 속 1mm의 작은 이물질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달인의 놀라운 동체시력을 엿본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나주산 한우 꾸릿살과 뻘낙지 탕탕이. 남해 미더덕회 알이 가득 찬 봄 암꽃게, 고소하고 달콤한 맛 가득하다는 최고급 성게알까지 제철에 맞는 식재료로 한국 고유의 다이닝을 선보인다는 달인을 만나본다.

'S사' 부회장이 직접 SNS에 게시글을 올려 단골이라 소문이 난 덕에 일명 '재벌 맛집'으로 불린다는데.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음식들로 손님 한명 한명에게 정성스러운 한 끼를 대접하는 달인의 손맛을 찾아가 본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전북에 위치한 다슬기 공장, 봄 제철을 맞아 더욱 바쁘게 움직이는 이곳에 다슬기 까기의 달인이 있다. 달인은 재빠른 손놀림으로 분당 30개에서 40개의 다슬기를 깔끔하게 분리해 낸다. 어디 하나 상하지 않고 쏙 빠져나온 다슬기.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군더더기 없는 달인의 손기술이다. 남다른 속도감으로 다슬기를 까는 달인만의 요령을 알아본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무려 3,095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SNS를 뜨겁게 달군 한 영상이 있다. 머리는 땅에, 다리는 하늘에 뒤집힌 채로 다리를 360도 빙글빙글 돌리는 달인. 바람개비가 연상되는 달인의 모습에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주목받으며 폭발적인 댓글이 달렸다고 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통해 다져진 남다른 근력과 유연성을 겸비한 달인이기에 가능한 고급 동작이라고 한다. 마치 중력의 영향은 하나도 받지 않는 듯한 달인만의 요가 기술을 살펴본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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