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황기영·박장호 대표이사 신규 선임

백소용 2024. 5.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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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하며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KGM은 이날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KGM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와 생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회사는 경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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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회장과 3인 대표체제로
황, 사업부문·박, 생산부문 관장

KG모빌리티(KGM)가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하며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KGM은 이날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황기영(왼쪽)과 박장호
앞서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된 정용원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을 관장하는 신임 황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생산부문을 관장하는 신임 박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KGM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와 생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회사는 경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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