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로교통안전청, 아마존 자율주행 시스템도 조사

김정아 2024. 5. 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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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아마존닷컴(AMZN)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죽스(Zoox)의 자동운전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NHTSA는 최근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자율주행차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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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회사 자율주행시스템 장착 도요타SUV 사고
갑작스러운 브레이트로 오토바이운전자와 충돌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REUTERS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아마존닷컴(AMZN)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죽스(Zoox)의 자동운전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NHTSA는 죽스의 자동운전시스템이 장착된 도요타 하이랜더 스포츠유틸리티(SUV)가 갑작스럽게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들과 충돌한 사고에 대해 예비 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날 NHTSA의 웹사이트에 게시된 문서에 따르면 당시 각 차량은 죽스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설계된 영역내에서 자율 모드로 작동중이었으며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충돌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번 조사는 죽스의 자동운전시스템을 장착한 약 5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죽스나 도요타 자체는 조사 대상이 아니다. 

NHTSA는 최근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자율주행차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지난달부터 테슬라(TSLA)의 오토파일럿과 포드자동차(F)의 블루크루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말에는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크루즈를 조사하기도 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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