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쇼핑몰 에스컬레이터에 1살 아이 손가락 끼임사고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5. 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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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쇼핑몰에서 1살 여자아이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일 낮 12시 24분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쇼핑몰에서 16개월 A양의 왼손 검지손가락 일부가 에스컬레이터에 끼었다.

보호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로 손가락 일부가 크게 팼으나 다행히 봉합 치료 끝에 절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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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쇼핑몰에서 1살 여자아이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일 낮 12시 24분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쇼핑몰에서 16개월 A양의 왼손 검지손가락 일부가 에스컬레이터에 끼었다.

당시 보호자가 A양에 안겨 있었으며, 보호자가 현기증으로 쓰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로 손가락 일부가 크게 팼으나 다행히 봉합 치료 끝에 절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이의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다행히 완전히 절단되지는 않아 현재 봉합 치료를 받은 상황”이라며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이나 비상시스템 오류 등의 사항이 발견되지는 않아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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