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확산지원단 운영

육종천 기자 2024. 5.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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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업기술센터는 지역현안문제 해결하기 위한 기술보급 확산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은 보은농업기술센터, 보은군 황토대추연합회,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의학과, 원예과학과,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등이 함께 참여해 보은군 대추재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산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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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현안문제 해결하기 위해
보은농업기술센터제공

[보은]보은농업기술센터는 지역현안문제 해결하기 위한 기술보급 확산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은 보은농업기술센터, 보은군 황토대추연합회,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의학과, 원예과학과,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등이 함께 참여해 보은군 대추재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산학단체이다.

첫 번째 현안으로 대추 검은 반점 증상해결을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발생시기, 면적 등 피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상기온 대응, 시설 설치, 약재 방재 등 여러 가지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맞춤형 대응공동추진, 사업실행계획수립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대추 검은 반점은 2010년 처음 발생 보고됐다. 수확기대추열매에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증상으로 대추에 붉은 갈색의 반점으로 시작돼 감염부위가 진전되면서 검은 색의 괴저(식물체 조직이 죽어 허물어지는 현상) 병반을 형성해 수확기대추 상품성을 크게 떨어트리고 있어 대추농가에서는 가장 무서운 증상으로 여기고 있다.김은희 농기센터소장은 "보은군의 대표작물인 대추가 기상이변에 따른 새로운 병해충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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