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향교, 춘계석전대제 봉행

길효근 기자 2024. 5.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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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금산향교는 대성전에서 공기(孔紀춘) 2576년 춘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튼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지역 유교문화를 보존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유교 정신을 기리는 자리다.

군 관계자는 "금산향교에서 진행된 석전대제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라며 "우리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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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보존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향교 대성전에서 유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범인 군수가 공기(孔紀춘) 2576년 춘계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봉행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금산]금산 금산향교는 대성전에서 공기(孔紀춘) 2576년 춘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지역유림과 참례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에는 박범인 군수가 초헌관 맡고 양희섭 남원양씨 종중회장이 아헌관, 김한중 전 성균관 유도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튼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지역 유교문화를 보존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유교 정신을 기리는 자리다.

금산향교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건물을 조선 숙종 10년(1684년)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되고 공자 등 5성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향교에서 진행된 석전대제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라며 "우리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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