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에 18명 불법 입국 알선 시도한 30대 부부 체포

박윤수 yoon@mbc.co.kr 2024. 5.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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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허우장성 경찰이 베트남인 18명을 관광객으로 위장해 한국에 불법 입국시키려 한 혐의로 30대 베트남인 부부를 체포했습니다.

이후 신청자들을 올해 초 관광객으로 가장해 한국에 보냈지만 18명 모두 입국이 거부되면서, 베트남으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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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매체 뚜오이째 홈페이지 캡처]

베트남 남부 허우장성 경찰이 베트남인 18명을 관광객으로 위장해 한국에 불법 입국시키려 한 혐의로 30대 베트남인 부부를 체포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부부는 소셜미디어에 광고를 올려 1인당 우리 돈 4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를 내면 한국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용 비자로 입국해 일자리를 갖게 해주겠다고 홍보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18명의 베트남인을 끌어들여 총 2천600여 만 원을 선금 등 명목으로 받아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신청자들을 올해 초 관광객으로 가장해 한국에 보냈지만 18명 모두 입국이 거부되면서, 베트남으로 송환됐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797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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