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PGA 챔피언스투 시즌 3번째 '톱10'

한종훈 기자 2024. 5. 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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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 내 성적을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에서 8승으 기록한 최경주는 지난 2020년부터는 챔피언스투어에서 뛰고 있다.

최경주와 마찬가지로 시즌 세 번째 톱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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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PGA 챔피언스투어 리전스 트래디션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최경주의 KPGA 투어 대회 경기 모습. /사진= KPGA
최경주가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 내 성적을 기록했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 버밍햄의 그레이스톤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리전스 트래디션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에서 8승으 기록한 최경주는 지난 2020년부터는 챔피언스투어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에는 우승은 없지만 호그 클래식 공동 5위와 미쓰비씨 일렉트릭 클래식 공동 4위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3번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CC에서 열리는 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다.

위창수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최경주와 마찬가지로 시즌 세 번째 톱10이다. 양용은은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더그 배런은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스티븐 알커가 2위 어니 엘스와 스티브 스트리커 등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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