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캄보디아 신경외과학회 부학회장 피룸 교수 초청 연수 진행

이진우 2024. 5. 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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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13일 캄보디아 신경외과 부학회장인 피룸(Huoy Phearum) 교수가 한 달간 에스포항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피룸 교수는 앞서 연수를 진행 중인 Dr.소페악 등 동료 의사를 통해 에스포항병원의 연수 과정을 접하게 되었고,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에스포항병원의 축적된 최신 뇌·척추 수술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에스포항병원의 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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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13일 캄보디아 신경외과 부학회장인 피룸(Huoy Phearum) 교수가 한 달간 에스포항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 전문의와 전임의를 초청해 최신의 수술법과 병원 시스템 체계 전반을 알리는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초청은 Dr.소페악과 Dr.짠낫에 이은 올해 세 번째이다.

캄보디아 신경외과학회 부학회장 피룸 교수. [사진=에스포항병원]

이번에 초청된 피룸 교수는 현재 캄보디아 KSFH 국립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과 캄보디아 왕립군 의과대학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캄보디아 신경외과학회 부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캄보디아 신경외과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피룸 교수는 앞서 연수를 진행 중인 Dr.소페악 등 동료 의사를 통해 에스포항병원의 연수 과정을 접하게 되었고,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에스포항병원의 축적된 최신 뇌·척추 수술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에스포항병원의 문을 두드렸다. 이에 에스포항병원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 달간 피룸 교수에게 최신의 수술법과 병원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피룸 신경외과 교수는 "따뜻하게 맞아주신 에스포항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짧은 연수 기간이지만 에스포항병원의 핵심 노하우를 잘 익히고 돌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피룸 교수의 연수 참여는 선진화된 K-의료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에스포항병원과 캄보디아 의료진의 의료 협력 강화가 향후 양국의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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