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올 1Q 역대 분기 최대 매출

이현주 기자 2024. 5.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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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이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상승한 5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젝시믹스는 전년보다 10% 상승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우먼즈 제품 외에도 꾸준히 맨즈와 골프, 키즈 카테고리 확장에 집중해 전년 대비 약 50%의 매출 증가를 만들어내는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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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Q 매출 532억 전년비 10%↑
해외사업 확장으로 영업익 7%↓
[서울=뉴시스]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이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상승한 5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젝시믹스는 전년보다 10% 상승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우먼즈 제품 외에도 꾸준히 맨즈와 골프, 키즈 카테고리 확장에 집중해 전년 대비 약 50%의 매출 증가를 만들어내는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고객 접점을 높인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망 확대도 큰 역할을 했다.

자사몰 외에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공략해 전년보다 20% 이상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수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렸다.

다만,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인프라 준비로 전년 대비 7%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진출 가속화에 따라 영업규모가 커지면서 판관비가 증가했으며 장기 재고에 대한 집중 소진으로 발생된 일시적 원가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올해 2분기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채널 확장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일본, 중국, 대만 3개의 법인을 비롯해 총 55개국에 진출한 젝시믹스는 지난 3월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 대비를 위해 24FW(가을·겨울) 수주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중국의 경우 지난달부터 오프라인 매장 설립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상해에 임시 매장을 오픈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3번의 팝업 매장을 진행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타진해 왔던 만큼,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출이 본격화되는 6월부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해 실적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일본도 지난 4월 집객에 유리한 오사카와 나고야 백화점에 각각 정식 매장을 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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