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아세안 등에 선진 식물검역 기술 전수

지유리 기자 2024. 5. 13.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개발도상국 11개국의 식물검역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는 초청 연수사업을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병해충 위험에 근거한 검사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11차례 교육 훈련과 5차례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20일~30일, 아시아 11개국 대상 연수 실시
올해 ‘식물검역의 훈증소독’ 주제로 교육 진행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개발도상국 11개국의 식물검역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는 초청 연수사업을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병해충 위험에 근거한 검사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11차례 교육 훈련과 5차례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수혜 대상이 339명에 이른다. 이런 연수사업을 통해 검역본부는 개도국의 식물검역 제도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참가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식물검역의 훈증소독’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도국의 훈증소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가별 적절한 소독 기술 개발을 위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분야를 다양화하는 등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