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새 탈탄소 전력원’ 인정받게 노력을” [2024 세계에너지포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사회에서 원자력 발전이 새로운 탈(脫)탄소 전력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양의석 CF연합(Carbon Free Alliance·무탄소연합) 사무국장은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에너지포럼'에서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촉진 패러다임에 대응한 무탄소에너지 시스템 이행전략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 대비 감축 수단 적절성 부족
韓, NDC 이행 목표 달성까지 암울”
“국제사회에서 원자력 발전이 새로운 탈(脫)탄소 전력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양 사무국장은 한국의 NDC 이행 현황에 대해 높은 화석에너지 의존도 등을 거론하며 목표 대비 감축 수단 적절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0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화석에너지 의존도는 0.2%포인트 감소했다. 이 같은 흐름은 NDC 달성까지 암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 사무국장은 이날 포럼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 양 사무국장과 다른 5명의 토론자는 한국이 탄소중립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다양한 포인트를 짚어냈다.
김태운 법무법인 남당 대표변호사는 “탄소제거 디지털 측정·검증·보고(MRV) 헤게모니를 장악한 선진국들이 각종 규제입법을 바탕으로 페널티를 부과하려 할 것인데, 이를 반박하거나 소명할 객관적인 입증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데이터 수집 및 관리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범수·이강진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