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라진 토트넘 영입 타겟, 물밑에서 오일 머니에 쓸려 가고 있었네

이성필 기자 2024. 5. 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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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적인 모양이다.

아예 출전 명단에도 들어가지 않는 중앙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FC)의 흐름이다.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하는 것이 다음 시즌을 생각하면 가장 이상적이라는 평가다.

토트넘은 가까운 런던 연고의 풀럼과 관계가 나쁘지 않아 아다라비오요를 원하지만, 뉴캐슬보다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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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원하는 풀럼 중앙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손길을 뻗치는 것으로 보인다.
▲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원하는 풀럼 중앙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손길을 뻗치는 것으로 보인다.
▲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원하는 풀럼 중앙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손길을 뻗치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사실상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적인 모양이다. 아예 출전 명단에도 들어가지 않는 중앙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FC)의 흐름이다.

아다라비오요는 34라운드 리버풀전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부상이 아니지만, 빠졌다는 점에서 의외다.

여름이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는 아다라비오요다. 196cm 장신으로 몸값은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은 2,000만 파운드(약 342억 원) 선이다. 1997년생으로 나이가 전성기에 접어든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중앙 수비가 부실한 팀들이 아다라비오요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의 경우 거액의 계약금을 강조하며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영향을 받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더 거액을 제시하려는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뉴캐슬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다라비오요를 공짜로 영입할 유력한 팀이다'라고 전했다.

지난주에 아다라비오요의 대리인과 협상이 성사됐고 긍정적인 분위기였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뉴캐슬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뉴캐슬은 이미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그렇지만, 유로파리그(UEL)라도 나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전력 보강 차원에서 아다라비오요 영입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뉴캐슬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커진 풀럼 중앙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
▲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뉴캐슬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커진 풀럼 중앙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

스벤 보트만은 부상으로 올 시즌을 사실상 개점휴업을 했다. 파비안 사르 역시 최근 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당해 중앙 수비진이 사실상 무너졌.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하는 것이 다음 시즌을 생각하면 가장 이상적이라는 평가다.

풀럼이 잔류를 확정했고 아다라비오요에게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거절했다. 시즌 초반 사타구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어도 20경기나 출전했고 6경기는 무실점으로 기여했다.

경기당 평균 태클 1.4회, 가로채기 1.4회, 클리어런스 4.3회를 기록하며 청소부 역할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토트넘은 가까운 런던 연고의 풀럼과 관계가 나쁘지 않아 아다라비오요를 원하지만, 뉴캐슬보다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 고민이다. 뉴캐슬이 더 비싼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금전적인 매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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