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태국 KPI대표단과 간담회

임주희 2024. 5.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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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태국 프라자디포크연구소(KPI) 고위급 대표단과 간담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사노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외교부를 통한 태국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한국과 태국이 지난해 수교 65주년을 맞았고 양국의 협력을 더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특히 노동개혁이 한국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간담회를 통해 공통 노동현안에 대해 공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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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오른쪽) 경사노위 위원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보완삭 우아노 태국사법개혁위원회 위원장(대표단장)과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사노위 제공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태국 프라자디포크연구소(KPI) 고위급 대표단과 간담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태국 KPI는 의회의 입법지원을 위한 싱크탱크로 고위공직자 대상 교육을 맡고 있는 국책연구소다. 경사노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외교부를 통한 태국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사회적 대화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화·기후위기 등 세계적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 양국의 플랫폼 노무종사자 보호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한국과 태국이 지난해 수교 65주년을 맞았고 양국의 협력을 더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특히 노동개혁이 한국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간담회를 통해 공통 노동현안에 대해 공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 정부기관과 경사노위의 협력은 2008년 서울에서 개최한 제1차 아시아 사회적대화 포럼을 계기로 시작됐다. 2014년에는 국가경제사회자문위원회(NESAC) 대표단이 위원회를 내방해 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한 바 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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