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美 임상 2a상 첫 환자 투여

김유림 2024. 5. 13.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퓨쳐켐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미국 임상 2a상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미국에서 연간 27만 명에 달하는 신규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미국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기존 호르몬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전립선암의 가장 심각한 단계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에게서 전립선암 치료 지표인 전립선 특이항원의 감소가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퓨쳐켐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미국 임상 2a상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미국에서 연간 27만 명에 달하는 신규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미국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기존 호르몬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전립선암의 가장 심각한 단계다.

퓨쳐켐은 경쟁 약물 대비 절반의 투여량으로 피폭 등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미국 임상 1상은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 외 5개 센터에서 진행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에게서 전립선암 치료 지표인 전립선 특이항원의 감소가 확인됐다. 임상 2a상에서는 환자에 대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