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15~22일 ‘극락딜’로 먹거리 최저가 선봬

‘마블나인 한우’ 반값할인·체리 한 팩 9900원
자동차 워셔액·습기제거제 등 생활용품 포함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15~22일 8일간 ‘극락딜’ 행사를 열고 주요 먹거리를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수박(4~9㎏) 전 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할인 판매한다.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때이른 더위가 이어지자 수박을 전략적으로 최저가 상품으로 선정한 것이다.

롯데마트의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도 행사 기간 사이 최대 반값 할인을 적용하고, ‘미국산 체리(450g/팩)’을 9900원 특가에 내놓는다.

특히 체리는 캘리포니아 산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올해 작황이 좋다는 것을 파악하고 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 출시한 것이다.

롯데마트·슈퍼는 극락딜의 가격 혜택을 높이고자 극락딜의 적용 품목을 식품 외에도 생활용품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다.

봄철 미세먼지와 관련해 자동차 관리 제품인 ‘3M 에탄올 워셔액(1.8ℓ)을 10% 할인한 5290원에 1+1 판매한다. 롯데마트 단독으로 초록색이 입혀진 ’글라스락 스마트 원형/사각 12종‘은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올해 최저가로 판매한다.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스카트 더보송 파워 습기제거제(8입)‘은 1만990원에 판매하고, 홈키파·홈매트·해피홈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삼성카드 결제 시 약 40% 할인 판매한다. 수입 LA갈비(1㎏)는 약 50% 할인해 2만9950원으로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극락딜 상품 외에도 주요 식재료와 생활용품은 합리적에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갈치(특대/대)‘를 각 6600원, 2900원에 판매하고, 참조기와 오징어는 마리당 각각 1200원, 2100원에 선보인다.

’나무야 도톰한 3겹 깨끗한 화장지(30롤)‘과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플러스(7입)‘은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9900원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최저가 상품을 필두로 가격 할인 혜택을 더욱 체감할 수 있게끔 이번 극락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까지 전반에 걸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합리적인 장보기를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