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송이' 에버랜드 장미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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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5월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985년 국내 최초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 개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720가지 품종 300만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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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5월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985년 국내 최초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 개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720가지 품종 300만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장미원은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며 K장미원의 위상을 높였다.
장미원은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로 등 총 4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피스(프랑스) 등 전 세계 720가지 품종 300만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빅토리아 가든에는 에버랜드가 직접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에버로즈 컬렉션존'이 올해 새롭게 조성됐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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