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박준우 PD “‘모범택시’와 달리 밝고 경쾌…다양한 교통범죄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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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드라마 '모범택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PD가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로 안방을 찾는다.
박준우 PD는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열린 ENA 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에서 "전작 '모범택시'가 워낙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에서 희망을 찾았다면 이 드라마는 훨씬 밝고 경쾌하다"며 "만화처럼 드라마 촬영을 시작해서 감동적인 신문 기사처럼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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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 드라마 ‘모범택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PD가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로 안방을 찾는다.
박준우 PD는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열린 ENA 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에서 “전작 ‘모범택시’가 워낙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에서 희망을 찾았다면 이 드라마는 훨씬 밝고 경쾌하다”며 “만화처럼 드라마 촬영을 시작해서 감동적인 신문 기사처럼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범택시’는 주요 공간이나 인물이 자경단, 비밀조직처럼 정의를 구현했다면 이번 작품에선 경찰이라는 조직에서 한명의 남자 주인공이 성장하고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12부작으로 편성된 ‘크래시’는 과거 ‘뺑반’(뺑소니 처리반)으로 불린 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을 집필한 오수진 작가가 2019년부터 기획해 실제 TCI 팀 자문을 받아 대본으로 완성했다.
박 PD는 “크래시가 충돌이란 뜻도 있는데, 돌파한다는 뜻도 있다”며 “일상에서 이용하는 자동차와 관련해 신종 범죄를 TCI가 화끈한 액션으로 돌파하고 소탕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크래시’는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등이 각종 교통범죄를 해결한다. 차에 얽힌 각종 범죄를 각 회별 에피소드로 공개할 전망이다.
박 PD는 “단순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보복운전, 보험사기, 자동차를 흉기로 사용하는 것까지 TCI가 다 아우른다”며 “범죄가 세분화되고 발전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해 TCI가 만들어졌다. ‘모범택시’ 못지 않은 좋은 작품”이라고 자평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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