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LG트윈스, '무너 유니폼데이' 연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LG트윈스와 오는 14~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무너'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너는 사회초년생의 정체성을 담은 LG유플러스의 MZ세대 대표 캐릭터다.

두 회사는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에서 '무너 유니폼 데이'를 진행한다. LG트윈스 선수들은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했다. 15일에는 중앙 매표소 옆 광장에서 8미터 높이의 초대형 무너 조형물을 설치하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이곳에서 키링·장바구니·메모지·이모티콘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응원 머리띠, 인형 키링세트 등 상품을 잠실종합운동장 오프라인숍과 무너스토어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선수들이 착용한 무너 캐릭터 유니폼도 잠실종합운동장 LG트윈스 공식 어센틱 매장, 무너스토어, 강남역 '일상비일상의틈',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에서 판매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담당은 "MZ세대 고객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협업) 상품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