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다정다감' 가족운동회

최정규 기자 2024. 5.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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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본사 운동장에서 전북 도내 다문화가정 이웃들을 초청해 '다정다감(多情多感)' 가족운동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연 올해 행사는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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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본사 운동장에서 전북 도내 다문화가정 이웃들을 초청해 ‘다정다감(多情多感)’ 가족운동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연 올해 행사는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선 이어달리기와 피라미드 쌓기, 지구를 굴려라, 토끼와 거북이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들이 펼쳐졌다.

참가 가족에게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공사가 별도 제작한 다국어용 ‘전기안전 길잡이’ 팜플릿과 함께 보건·생활용품들이 담긴 선물 꾸러미가 전해졌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제 우리 사회도 다문화국가로 접어들었다”면서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편견 없이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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