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국가유산청 출범 축하…국가 품격↑ 기여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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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dl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문화재청은 오는 17일 '국가유산청'이란 새로운 명칭으로 출범하고 체제를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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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불교태고종dl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13일 성명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계기로 불교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불교·문화 정책 확장, 국가유산 가치의 전승 및 활용·진흥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고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태고종은 수많은 시대적 변화 속에서 지켜낸 불교문화 정통성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의 보고(寶庫)인 불교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을 온전하게 미래세대에 보존·전승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종단에서는 전통사찰 및 유무형 불교문화유산 등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불교문화와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욱 진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오는 17일 ‘국가유산청’이란 새로운 명칭으로 출범하고 체제를 개편한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쓰여 온 '문화재'라는 용어가 '국가유산'으로 대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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