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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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공모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주시와 상주시가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쇠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역에 귀농.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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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공모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주시와 상주시가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쇠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주시가 계획한 '영주 플레이그라운드 HIVE'는 하망동 일원 4만3000여m2 부지에 총사업비 694억원을 투입해 청년과 신혼부부, 지역주민을 위한 연립주택 70호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스포츠복합시설 등을 조성한다.
상주시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는 가장동 일원 4만4700m2 부지에 총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타운하우스 60호, 상상플랫폼, 상상체육센터, 수직농장(2동)을 조성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러 부처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데에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을 살리는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해 국비도 확보하고 인구도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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