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원장, 풍수해 대비 KBS 재난미디어센터 방문

이정현 2024. 5. 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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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13일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의 재난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한 재난방송 운용 체계를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KBS가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방송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며 "방통위도 방송사들이 겪는 재난방송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여 정책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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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통위원장, 풍수해 대비 KBS 재난미디어센터 방문 [방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13일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의 재난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한 재난방송 운용 체계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시 KBS의 자체 방송시설 보호 대책과 안정적인 방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더 적극적으로 재난 피해 예방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KBS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 따라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 지정돼 재난방송을 위한 인적·물적·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외국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수어·외국어 방송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KBS가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방송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며 "방통위도 방송사들이 겪는 재난방송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여 정책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여름철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에 대비해 제주, 목포 등 남해안 지역 방송사의 방송 시설 안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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