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남2 영구임대주택 상가 ‘복합커뮤니티 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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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산남2 영구임대주택 상가가 취약계층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3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SK하이닉스, 주택관리공단과 각각 충북형 주거복지 일자리사업 '다행리 2115' 주거복지 특구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행리'는 다 같이 행복한 이웃을 뜻하며, 2115는 산남2 영구임대주택의 가구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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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산남2 영구임대주택 상가가 취약계층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3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SK하이닉스, 주택관리공단과 각각 충북형 주거복지 일자리사업 ‘다행리 2115’ 주거복지 특구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행리’는 다 같이 행복한 이웃을 뜻하며, 2115는 산남2 영구임대주택의 가구 수다.
이날 협약 참여 기관들은 산남2 영구임대주택 상가를 활용한 입주민 일자리 창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상가는 미사용 임대 상가로, LH가 입주민을 위한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고민해 왔던 곳이다.
협약에 따라 상가 지하층 전체는 지역 고령자와 거동 불편세대 등을 위한 세탁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입주민 15명이 청주시 자활근로자로 일할 계획이다.
1층은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사가 배치돼 주거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SK하이닉스가 지원한 ICT 의료기기도 설치돼 입주민들이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관리할 수 있는 건강정보방을 운영한다.
사진‧공예 전시가 가능한 문화사랑방과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공유주방도 설치된다.
이달 중 상가 시설 보수가 시작돼 지하 빨래방과 1층 커뮤니티공간이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공이 협력해 일자리를 만들고,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세심한 배려가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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