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이적 "집안 반대? 국·영·수 시간 낭비 같았어" [소셜in]

유정민 2024. 5.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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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출신 가수 이적이 가수가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정재형은 이적에게 "나는 네가 어떻게 해서 가수가 됐는지 궁금하다. 왜냐면 너 서울대 사회학과잖아. 집안의 반대는 없었냐?"라고 물었고, 이적은 "내가 음악을 한다는 걸 (부모님은) 반대라기보다는 심각하게 생각을 안 하셨다"라고 답했다.

한편, 가수 이적은 삼 형제 모두 서울대학교에 진학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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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출신 가수 이적이 가수가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클릭하자마자 제 찐친 적이 성량 폭발 주의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정재형은 이적에게 "나는 네가 어떻게 해서 가수가 됐는지 궁금하다. 왜냐면 너 서울대 사회학과잖아. 집안의 반대는 없었냐?"라고 물었고, 이적은 "내가 음악을 한다는 걸 (부모님은) 반대라기보다는 심각하게 생각을 안 하셨다"라고 답했다.

이적은 "내가 음악을 하겠다고 했을 때가 고2 때인데 부모님께 '전 세계 모든 뮤지션들은 내 나이에 국영수를 하지 않고 악기를 하고 있는데 한국에 있는 나만 지금 이걸 하는 게 너무 시간 낭비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고1 때 스스로 뮤지션이 되겠다고 꿈을 확정하고 고2 때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적은 "우리 부모님이 자유방임에 가까울 정도로 자유로운 분들인데 그 문제(교육에) 있어서는 완강했다"며 "부모님이 '일단 한국에서는 대학을 가고 다음엔 네 마음대로 하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대학에 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적은 "어머니가 내가 머리 막 이렇게(세우고) 하고 방송 출연해 노래하는 모습을 본 뒤에 '이게 진짜네?'라고 그때 진짜로 느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적은 "부모가 자식을 잘 모른다. 나 우리 애들을 키우잖아. 그래서 나도 항상 스스로 되뇌는 게 자식을 너무 다 아기 때부터 봤으니까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모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재형은 "형도 서울대, 동생도 서울대. 정말 다 서울대학교를 가고 그런 안에서 네가 되게 별종이었냐"라고 언급했고, 이적은 "형은 굉장히 진지하고, 동생도 진지한데 드라마 PD로 일하고 있다. 이동윤이라고"라 소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가수 이적은 삼 형제 모두 서울대학교에 진학해 화제를 모았다.

iMBC 유정민 | 사진 '요정재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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