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美 시멘트 콘퍼런스서 탄소중립 콘크리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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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후테크 전문업체 로우카본(대표 이철)이 미국 덴버에서 진행된 시멘트 기술 콘퍼런스 '2024 IEEE- IAS/PCA'를 통해 탄소중립 콘크리트 및 인공골재와 CCUS(탄소포집 및 활용 저장 기술) 융합 방안 등을 선보였다.
로우카본은 CCUS 기술을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인공골재 등으로 만들어 간척사업 공법인 케이슨(Caisson)을 채우는 골재로 활용하는 방안과 콘크리트를 만드는 데 혼합해 영구격리(Sequestration)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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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후테크 전문업체 로우카본(대표 이철)이 미국 덴버에서 진행된 시멘트 기술 콘퍼런스 '2024 IEEE- IAS/PCA'를 통해 탄소중립 콘크리트 및 인공골재와 CCUS(탄소포집 및 활용 저장 기술) 융합 방안 등을 선보였다.
'2024 IEEE- IAS/PCA'는 시멘트 및 콘크리트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사다. 로우카본은 CCUS 기술이 필요한 해외 시멘트 업계 이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이어나가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로우카본은 CCUS 기술을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인공골재 등으로 만들어 간척사업 공법인 케이슨(Caisson)을 채우는 골재로 활용하는 방안과 콘크리트를 만드는 데 혼합해 영구격리(Sequestration)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로우카본 관계자는 "CCUS 기술의 대량화와 경제성, 추가누출 등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멘트 산업의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 중립 콘크리트 생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우카본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 카운티 소각장의 CCUS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미국의 대형 시멘트 회사와의 CCUS 사업도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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