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대표 축제 '금천하모니' 개최…17일부터

박우영 기자 2024. 5.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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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구 대표 축제 '금천하모니축제'를 구청광장, 금나래중앙공원, 안양천다목적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후 12시와 오후 6시에 구청 앞 광장과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 일대에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와 '열린문화공연'을 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여러 소리가 모여 하나 되듯 여러 모습이 모여 하나 되는 금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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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공연, 푸드트럭 등…17일까지 사전 공연도
금천하모니축제. (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구 대표 축제 '금천하모니축제'를 구청광장, 금나래중앙공원, 안양천다목적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하모니로 펼쳐지는 금천의 미래'다. 구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금천의 미래를 노래한다는 뜻을 담았다. 구는 내년 개청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개막 축하 공연이 진행되는 '개막식', 공영방송사 TBS와 함께하는 '폐막식', 합창 예술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하모니 합창 쇼케이스 공연', 푸드트럭 등이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금천뮤지컬센터의 '레미제라블'과 늠내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이 준비됐다. 이어 도시브랜드 공개 퍼포먼스와 함께 축제 공식 개막을 선언한다. 개막 선언 이후 빅마마, 스윗소로우가 출연하는 축하공연 '하모니콘서트'가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과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하모니 라이브', 축제를 즐기며 친환경 소비문화에 동참하는 '당신을 위한 금천마켓' 등도 열린다.

하모니 라이브는 18일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관내에서 활동 중인 연극팀, 전통예술팀, 음악팀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19일에는 '하모니 합창 쇼케이스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적인 합창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합창을 소개하는 공연이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된다.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시니어합창단 등 관내합창단과 SBS '싱포골드' 우승팀인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등 전문합창단이 팝,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폐막식은 19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된다. TBS 라디오 공개방송과 연계한 공연 프로그램에 박현빈, 김범룡 등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9개 팀이 출연한다.

이날부터 17일까지는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한 사전 공연이 열린다. 오후 12시와 오후 6시에 구청 앞 광장과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 일대에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와 '열린문화공연'을 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여러 소리가 모여 하나 되듯 여러 모습이 모여 하나 되는 금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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